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계식 시계 (문단 편집) === 물 흐르듯 돌아가는 초침 === 이를 스윕 세컨드 핸드(Sweep Second Hand)라고 한다. 초침이 1초마다 딱딱 끊어져서 돌아가는 데드비트 세컨드 핸드(Deadbeat Second Hand)의 쿼츠 시계와는 달리, 기계식 시계의 초침은 물 흐르듯 유려하게 돌아간다는 것을 매력으로 꼽는 사람이 많다. 물론 사람 취향이라는 게 다 달라서, 째깍째깍 하는 소리는 별로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구렁이 담 넘어가듯 돌아가는 기계식 시계의 초침을 좋아하지 않아서 쿼츠 시계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는 기계식 시계가 본래 가지고 있던 특징이 아니다. 애초에 기계식 시계도 본래는 데드비트 세컨드 핸드 형식이었다. [[https://youtu.be/AgwhnRJBXbQ|구동 영상 1]][[https://youtu.be/XZ0GXTZLEww|구동 영상 2]][[https://youtu.be/IzznSFmz5rM|구동 영상 3]] 그냥 탈진기의 동작이 고스란히 초침에 반영되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당연하게도 딱딱 끊어져 돌아가는 게 본래의 모습이다. 그저 기계식 시계가 정밀해지면서 탈진기의 동작이 세밀해져서 초당 수 번~십수 번씩 무브먼트가 진동을 하면서 초침이 짧게 여러 번 딱딱 끊어져 돌아가기에 물 흐르듯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것. 초당 진동수는 제품마다 차이가 있다.보통 기계식 시계는 초당 6~8진동이 보편적이나 간혹 10진동 이상의 고진동 무브먼트가 탑재된 제품이 존재한다. 브레게의 Classique Chronométrie 7727와 [[제니스(시계회사)|제니스]]의 엘 프리메로 또는 [[그랜드 세이코]] SBGH 모델 등이 그 예. 당연하지만 진동수가 높을수록 가격이 비싸지기에 고가형 모델에서나 볼 수 있다. 진동수가 높아질수록 초침이 더 부드럽게 움직이고, 오차가 적어 정확도가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반대로 진동수가 낮으면 초침의 움직임은 세컨트 핸드처럼 부드럽게 움직이지 않지만 시계 동작 시간이 늘어난다. 이런 쪽으로 가장 극단적인 건 진동 주기가 1분 가까이 되는 대신 동작시간은 400일 가까이 되는 소위 anniversary clock이라 불리는 물건들. 다만 구조상 휴대용 시계에는 적용 불가능한 방식이다. 심지어 정확도 이슈도 제법 커서 진자 시계는 황동으로 본격적으로 만드는 시계가 의외로 제법 나오고 있는데 이 방식은 사실상 쿼츠로 흉내낸 방식만 나오고 있다. 사실 쿼츠 시계로도 스윕 세컨드는 구현이 가능하다. 흔히 '무소음 시계'라 해서 쿼츠 무브먼트로 구동되는 [[벽시계]]나 탁상시계, 손목시계 등 분야 가리지 않고 스윕 세컨드식 제품이 존재한다. 다만, 스윕 세컨드 방식은 초당 여러번 진동하므로 배터리 소모가 빠르고 비효율적이라 안 쓰는 것이다. 스윕 세컨드 쿼츠 손목시계로는 [[Mondaine|몬데인]] Stop2Go[* 매분 정각마다 초침이 2초 정도 정지하였다가 다시 물 흐르듯 회전한다.]나 부로바 Precisionist와 Accutron II 등 스윕 세컨드가 장착된 시계가 있다. 반대로 기계식 시계 중 일부러 데드비트 세컨드를 구현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Jaeger-LeCoultre]]의 [[https://www.timeforum.co.kr/TFWatchColumn/15634389|지오피직]](Geophysic). 이러한 데드비트 세컨드 모델의 경우 그 목적은 정확한 시간 측정에 있다. 스윕 세컨드가 정확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데드비트 세컨드의 경우 연속적이지 않고 딱딱 끊어서 초를 표시해주므로 기록할 때 정확히 몇 시 몇 분 '''몇 초'''에 발생한 사건인지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